2011년 1월 10일 월요일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 섭외 뒷이야기_。



상상,, 창의,, 혁신,,
요즘 쉽게 언급되는 이야기들이지만,
사실 생각보다 우리는 상상과 친하지 않고,
생각보다 우린 창의적이지 않고,
생각보다 우리는 혁신을 두려워 하는 건 아닐까요?

새로 개편되는 사내 웹페이지에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칼럼을 싣게 됐답니다.

일정이 빠듯해 외부 PR업체를 쓰지 않고,
바로 섭외를 들어가게 됐는데, 
그 첫번째 칼럼리스트가 바로 
INNODESIGN의 김영세 대표님이었죠!

사실 꽤 오래 전부터 
이노디자인의 작품과 상상력에 대한 기사를
보아왔던 터라, 꼭 한 번 만나뵙고 싶었던 
분이었기에~~ 설레는 맘으로 섭외를 진행했습니다~~!!



꽤 어릴 적 부터 학교 방송 아나운서와 기자,
DJ와 MC를 하다 보니, 외부 PD들과는 달리 웬만한 섭외와 인터뷰는
쉽게 진행했지만, 

막상 한국과 미국을 넘나드는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님을 섭외하려니,
어디서 부터 섭외를 해야할까...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하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는 나의힘~~~
내 주위엔~ 달콤♡남PD를 믿어주고 밀어주는 든든한 지인들이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일단, 트위터로 GOGO!!

얼마 전, 김영세 대표님이 트위터를 시작하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김영세 대표님께 멘션을 보냈습니다!

그게 지난 1월 3일 월요일 아침.

그런데~~ 멘션을 보내자마자 060으로 시작하는 '국제전화입니다'라는 메시지의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솔직히... 060으로 시작하는 번호라... 살짝 찝찝했죠...
이상한 광고 스펨전화 같은 거 아닐까... 하구요!!

   '뭥미~~~ 이거 낚이는 전화번호 아닐까???'

살짝~ 고민을 하다...

   "여보세요?"

응?? 그런데, 전화기 너머에서 젠틀한 남자 분의 목소리가 들려왔죵!!!

   "안녕하세요~ 남효순PD님이신가요? 이노디자인 김영세입니다."

앗!!!!!!!
김영세 대표님???? 아앗!!!

새해 첫 출근한 아침에, 
글로벌 디자인기업, 
실리콘밸리에서 무려 25년이나 장수한 디자인 기업 대표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거죠... 제가!!!

그렇게 멘션을 받으시자마자,
전화 연락을 주셔서 바로 섭외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우리의 기획의도와 기사 방향에 대한 메일을 드리자마자,
기사를 쓰기 시작하셨더라구요~~!!

그럼~ 대표님의 기사 못보신 분들을 위해~~
요기를 클릭!!

몇 번의 전화를 주고 받으며 느낀 것은,
'이렇게 성공하시는 분들은 정말 다르다!'라는 거였습니다.

3~4일의 여유를 두고 한 기업이 의뢰한 칼럼을 써서 보내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기에 더 감사했죠!

사실 1분 1초가 모두 돈인 분들이기 때문에,
칼럼에 들인 노력과 시간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김영세 대표님도 청년시절~ 삼성인이셨더라구요!!! WOW!!!
그 인연때문인지 삼성과 디자인 코웍도 많이 하셨었구요~~ ^^ 
입사 초, 한국에서 디자인을 하다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떠난 후,
또 다른 디자인 기업의 대표가 되어 다시 만난 기분은 어떨까요? 







요 귀여운 쿠폰은 
김대표님의 아들인 윤민군이 어머니의 날에 만든 쿠폰이라고 하는데요~
아빠를 닮아서인지, 꼬마가 만든 쿠폰 치고는 꽤 스타일리쉬하죠??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기업으로 
이노디자인이 올해로 실리콘밸리 입성이 25해째라고 하니,
참,, 대단하단 이야기 밖에 안나왔습니다.

기회가 되면~ 
김대표님을 찾아 뵙고~~ 이 인연을 더 끈끈하게 이어가 봐야겠죠^^

김대표님~~ 
성심성의껏~ 멋진 칼럼 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한국 오시면~ 맛난거 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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