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9일 월요일

[뮤지컬] 달콤~쌉싸름한 클로져 댄에버

2007-02-20에 작성한 포스팅...



사랑.. 하고 계신가요..?
혹시..
너무 많은 생각으로.. 그 사랑.. 놓치고 있진 않나요?


가까이.. 더 가까이..
당신 옆의 그 사람이.. 당신이 그렇게도 찾던 사람인지..          

생각... 해 보셨나요?
                            

뮤지컬 Closer Than Ever~*
달콤~한 모카커피 한 잔을 마신 듯한 느낌이다_。

요달콤 쌉싸름한 커피를 마신 느낌은...

거대한 스케일의 大배우 류정한 배우님의 깜찍한! 연기변신에 한 번 놀라고,
공연 내~내~ 이어지는 기분 좋은 음악들에 다시 한 번 감동하고,
무대 중앙 천정에서 보여지는 빗방울에 기분 좋아지고,
다롱이~ 누렁이~ 얼룩이~ 관객과 함께여서 한 번 더 웃는..
말로 할 수 없는 기분 좋음~* 이다.

공연이라기 보다, 마치..
내 주변의 친구들의 모습을 살~짝 엿보는 느낌_。

무대 양 사이드 날개에는 라이브 밴드가 자리해
주인공들의 심리를 그대~로 관객에게 전달하고,
색깔이 다양한 배우들은 그들의 개성을 여과없이 발휘한다.

클에버는,
오래된 연인이 함께 보면 더 없이 좋을 공연인 듯_。

커플 1 오래된 커플_。

사랑의 끝, 목표점이 달라 헤어짐의 고비에 선 준희(류정한)와 경신(임수연)..
둘은 한 공간에 있지만...
'어쩌면 날.. 사랑하지 않는지도 몰라..'

같은 공간 같은 자리에서
우린.. 서로 사랑하지 않을지 모른다고 느끼는 많은 커플들..
이건 지금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_。


커플 2 시작하는 커플_。
늘 함께 일하며 티격태격 싸우기만하는 진희(유나영)와 영만(고영빈)..
이혼과 사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사랑에 대한 갈증을 느끼지만,
지금 바로 옆에 있는 그 사람이 사랑임을 우연히 알게 된다.

지금, 바로 당신 옆에 있는 그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 찾던 사랑일 지... 모른다.


커플 3 연상연하 커플_。
 
뒤죽박죽 잘 안맞을 듯 보이지만 함께일 수 밖에 없는 숙희(김영주)와 새롬(성준서)..

야한영화를 즐겨보는 연상녀 숙희는
어린 아이라고만 생각했던 배우지망생 새롬에게서 또 다른 사랑을 느낀다.
아마도 숙희는 자기보다 더 잘 자신을 알고 있는 새롬에게서 자신을 찾은 게 아닐까..?

이 어울리지 않는 세 커플의 에피소드는 끊임없는 웃음과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만든다.
아~ 그리고, 공연 내내 여섯 명의 배우들이 각각 다른 앙상블의 캐릭터를 하나씩 맡는데,
이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클에버의 매력이다.

무엇보다 빠질 수 없는 매력,
다롱이, 누렁이, 얼룩이로 대표되는 관객과의 컨택트 포인트는,
이 공연에 빠져드는 알짜배기 매력 중 하나다.

올 겨울, 당신의 사랑이 진부하다고 느끼거나..
바로 그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당신에게 꼭 맞을 뮤지컬 클에버~*

아마, 클에버가 당신의 사랑을 이루어지게 만들지도 모르겠다.
달콤한 사랑의 힘으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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